'못가'
'못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트로트계 샛별 소유미가 생애 첫 OST에 나선다.

1일 정오, ‘흔들어 주세요’로 미녀 트로트 가수 대열에 합류한 소유미의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 ‘못가’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소유미는 성인가요계 황제인 가수 조항조와 가수 구나운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주자로 ‘가족을 지켜라’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가족을 지켜라’ OST ‘못가‘는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그루브한 드럼 비트, EDM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을 붙잡지도 보내지도 못하는 애잔함을 담은 노랫말이 돋보이는 명품 발라드다.

맑은 피아노 소리와 기타사운드, 소유미의 애절한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소속사 디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간드러지는 트로트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던 소유미가 이번엔 OST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로 애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소유미는 ‘흔들어주세요’로 지난 4월 데뷔, 화제를 모으며 떠오르는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O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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