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프로듀사'
KBS2 '프로듀사'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종영을 2회 남은 ‘프로듀사’가 확대 편성된다.

19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 측에 따르면 KBS2 ‘프로듀사’가 마지막 종영을 맞아 19일, 20일 양일 방송이 각각 90분으로 확대편성됐다.

관계자는 “‘프로듀사’ 종영을 맞아 보여줄 내용이 많아 기존 80분에서 10분 정도 늘린 90분으로 확대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은 현재까지도 진행중, 오늘(19일) 밤늦게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사’가 확대편성이 되면서 이후 금요일에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시 10분씩 뒤로 밀려났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역시 10분씩 늦게 방송된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로 오는 20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26일엔 스페셜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프로듀사’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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