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나 김주원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신성록의 연인 발레리나 김주원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원 신성록 커플은 지난 1일 오후 안재욱 최현주 결혼식에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취재진 앞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김주원 씨는 19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후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그 해 발레 ‘해적’을 통해 데뷔했다. 2006년에는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강수진에 이어 동양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최고 여성 무용수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에는 뮤지컬 ‘컨택트’에 출연,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M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발레리나 김주원은 현재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전임교수로 있으며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성록은 지난해 5월 김주원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연인이 됐다. 당시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과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김주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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