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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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제이윤이 올랐다.

#제이윤, 유승준 옹호하는 듯한 의미심장 글 게재 “고집스러운 한국”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유승준은 27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법무부 및 병무청과의 의견 대립과 관련한 진실 공방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있니? 이해를 시켜 줘”,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제이윤은 그룹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미국을 이끌 어갈 차세대 음악 영재 100인’에 선정될 만큼 어렸을 적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뒤 2009년부터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했다.

지난 2013년에는 SBS 설 특집 ‘짝 스타애정촌’에 출연한 그는 “인피니트의 음악을 주로 작곡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제이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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