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2816361357414.jpg)
김도균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해 양금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도균은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연예인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시간 가운데서 강렬한 힐링을 체험했다”며 “촬영 후 집에 돌아와서 일주일간 여운이 가더라”고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도균은 직접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비틀즈의 ‘썸씽’ 기타연주를 들려준 그는 “요즘 ‘썸’이란 말이 있는데 사랑을 노래한 비틀즈의 ‘썸씽’이 그 원조가 아닐까 한다”며 “금석님을 향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균은 ‘불타는 청춘’에서 양금석과 여행을 떠나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금석바라기’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에 김도균은 노래를 마친 뒤 “저는 ‘금석기다리스트’니까요”라고 거듭 밝혀 각별한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져가는 싱글 중년 스타들의 여행기가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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