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루나가 연습생 시절 쌍코피를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는 ‘가려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일밤-복면가왕’ 출연진 에프엑스 루나, 비투비 육성재, 가희, 김형석, 김성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루나는 “롤모델이 보아였다”며 “보아가 연습하다가 코피를 흘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루나는 “원래 14, 15살은 9시에 퇴근을 해야 하는데 퇴근을 하는 척 하고 새벽 4~5시까지 연습을 하고 아버지 차를 타고 집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나는 “피곤하니까 (스스로) 잠든 것도 몰랐다”라며 신발장에 누워서 잤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는데 쌍코피가 흐르고 있으니까 아버지가 많이 놀라셨다. 하지만 나는 기뻤다. ‘나도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천진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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