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딱 너 같은 딸’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강경준에게 종이를 집어 던진다.25일 방송되는 MBC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인성(이수경)의 팀원들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딱 너 같은 딸’ 제작진은 마인성과 마인성의 팀원이지만 한없이 콧대 높은 소정근(강경준)의 만만치 않은 기싸움을 예고하는 6회 속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장면에서 마인성과 소정근을 비롯한 팀원들은 모두 회의실에 모여 있다. 회의를 진행 중인 팀장 마인성은 누군가에게 호통을 치는 듯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손에 들고 있던 종이 뭉치를 소정근을 향해 던지기까지 한다. 소정근은 마인성이 던진 종이 날벼락을 맞고 당황한 듯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다.
지금껏 소정근은 JW그룹의 영업왕으로서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인성의 팀원으로 발탁되며, 본사로 출근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을 때조차 “난 발로 뛰는 영업왕이다”라며 자존심을 높였던 인물.
그런 소정근에게 마인성이 종이를 던진 이유는 무엇인지, 이로 인해 마인성과 소정근의 불꽃 튀는 기싸움의 향방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아가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능력 넘치는 알파걸 마인성이 소정근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팀원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이들이 이뤄낼 성과가 무엇일지 역시 ‘딱 너 같은 딸’의 유쾌한 시청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딱 너 같은 딸’ 6회에서는 마정기(길용우)와 홍애자(김혜옥)의 동상이몽, 회를 거듭될수록 더욱 무시무시해지는 마지성(우희진)의 시월드가 그려져 또 한번 웃음과 공감의 드라마를 선사할 전망이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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