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왼쪽)와 주원
[텐아시아=장서윤 기자]배우 김태희와 주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가제) 출연을 논의중이다.22일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용팔이’의 남녀 주인공을 제안받고 구체적인 출연 여부에 대해 검토중에 있다. SBS 관계자는 “드라마국에서 두 사람의 캐스팅을 두고 여러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태희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면 2013년 SBS ‘장옥정 – 사랑에 살다’ 이후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용팔이’는 신장 투석으로 투병하는 여동생으로 인해 빚에 허덕이는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케이블TV OCN 드라마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SBS ‘신의 선물-14일’의 이동훈PD가 연출을 맡았다.
‘용팔이’는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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