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밤 11시대로 편성을 변경, 22일 방송은 밤 11시 35분에, 29일 방송은 11시대에 전파를 탄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6년간 밤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방송, 대한민국 유일의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늦은 시간에 방송돼 시청하기가 어렵다는 여러 의견과 시간을 앞당겨달라는 요청에 편성시간을 약 1시간이나 앞당겼다.

스케치북의 MC를 맡은 유희열은 “스케치북이 시간을 앞당긴 만큼 앞으로 두 달 동안을 시청률 강화기간으로 잡았다! 스케치북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템을 준비했으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 스케치북의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스케치북 시청률 강화기간의 첫 번째 방송에는‘보컬의 신’이승철, ‘힘을 내요 슈퍼파워’ 김영철, ‘대세 힙합퍼’ 박재범&그레이&로꼬가 출연했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가면을 쓰고 등장을 하는가 하면, 노인분장을 하고 눈물의 열창을 보여주는 등 최고와 최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철, 개그맨 김영철, 박재범&그레이&로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월 22일 밤 11시 3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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