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범수 안문숙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서울 토박이’ 김범수가 메추리를 보고 식은땀을 뻘뻘 흘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만혼 부부’ 안문숙-김범수가 신혼집 근처에서 열린 5일장을 찾아 시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범수는 양부터 가격까지 꼼꼼히 따져보며 신중하게 장을 보는 야무진 안문숙을 보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아내 자랑을 쉴새없이 늘어놓는가하면 “어렸을 때 어머니와 같이 왔던 생각이 난다”며 시장 먹거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먹방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메추리 튀김과 맞닥뜨린 김범수는 눈을 질끈 감으며 긴장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조류 공포증을 갖고 있었던 탓에 작은 메추리 앞에서도 벌벌 떨며 식은땀을 흘렸다. 김범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안문숙은 괜히 핀잔을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귀여워했다는 후문이다.
시장에 간 ‘서울 촌놈’ 김범수의 살 떨리는 하루는 21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깍두기 담기에 도전한 ‘한류 여신’ 장서희와 ‘감성 보컬’ 윤건 부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베테랑인 두 사람이 요리만 하면 사고뭉치로 전락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을 주제로 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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