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트위터
마크 러팔로 트위터
마크 러팔로 트위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헐크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이하 ‘시빌워’)에 합류할까.

15일(한국시간) 콜라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헐크가 ‘시빌워’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의 트위터를 통해 조금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빌워’ 포스터와 함께 “마블 가족이 좀 더 커졌다(The Marvel family gets just a little bit bigger)”라는 글을 게재했다. 실제로 앞서 마크 러팔로는 많은 인터뷰에서 “나는 ‘시빌워’ 출연을 위한 준비를 모두 해 놓았다”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시빌워’ 출연에 대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헐크까지 가세하게 되면 ‘시빌워’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능가하는 캐스팅을 자랑하게 된다.

‘시빌워’에는 캡틴 크리스 에반스 외에도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의 제레미 레너 등 ‘어벤져스’ 캐릭터가 등장할 계획이다. ‘어벤져스2’를 통해 데뷔한 비전(폴 베타니)과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가 나오고 워머신의 돈치들과 팔콘의 앤서니 매키, 썬더볼트의 윌리엄 하트도 합류한다. 뿐만 아니다.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등 새로운 슈퍼히어로들도 합류한다.

‘시빌워’는 슈퍼히어로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아이언맨과 개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결을 그린 작품. 아이언맨을 쫓는 슈퍼히어로들과 캡틴 아메리카를 지지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정면 대결을 그린다.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

정시우 siwoorain@
사진. 마크 러팔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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