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히든싱어4′
‘히든싱어4′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히든싱어4’가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

13일 JTBC측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히든싱어4’는 세 분야에서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 백지영, 박정현, 성시경, 이문세, 임창정, 장윤정, 휘성 등 ‘히든싱어’ 전 시즌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하고 김현식, 신해철, 유재하, 마이클 잭슨 등 고인이 된 전설적인 가수의 모창자도 찾는다. 또한 발라드, 락, 댄스, 랩, 트로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인기 가수들의 모창 능력자들을 대대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 라인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으로 지난‘히든싱어’ 1, 2, 3 시즌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업그레이드 된 리매치(Rematch)가 성사될 것인지와 ‘히든싱어2’ 故 김광석 편처럼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난 고인과의 재대결이 펼쳐질 것인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든싱어4’를 기획하고 있는 조승욱 CP는 “이번 ‘히든싱어4’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모창자 모집에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처럼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명곡의 재발견과 감동의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히든싱어’는 국보급 가수가 자신의 팬과 나란히 경연에 나선다는 시도로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박정현 편으로 시작됐다. 지난 시즌 1, 2, 3에서는 명곡을 재발견하며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히든싱어’에 출연한 ‘가짜 이문세’ 안웅기, ‘사랑해 휘성’ 김진호,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더 히든’으로 뭉친 임성현, 장진호, 전철민, 김성욱 등 모창 능력자도 눈길을 끌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히든싱어4’ 모창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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