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에 이어 ‘간신’으로 다시 한 번 파격을 선보인 임지연이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임지연은 1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간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작품에 임하자는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작품이 좋아서 선택했고, 촬영하면서도, 촬영 전에도 감독님을 100% 믿고 따라가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극 중 단희 역을 맡은 임지연은 노출은 물론 검무까지 선보인다. 이에 대해 임지연은 “검무는 촬영 전 3개월 정도 주지훈 선배와 열심히 연습, 훈련했다”고 답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5월 21일 개봉.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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