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김나영 ‘흔한 이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신인가수 송유빈이 SBS ‘냄새를 보는 소녀’로 첫 OST에 도전한다.송유빈은 가수 김나영과 함께 듀엣으로 부른 ‘냄새를 보는 소녀’ OST ‘흔한 이별’을 발표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흔한 이별’은 송유빈의 감성 가득한 따뜻한 보이스에 김나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진 곡. 헤어졌지만 아직 남아있는 서로의 감정에 사랑했던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애틋한 남녀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와 팝스러운 멜로디에 절제 되어있는 악기 편곡이 잘 어우러진 이별송이다.
‘흔한 이별’은 효린의 ‘안녕’,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을 쓴 김세진이 작곡했다. 가사는 효린의 ‘안녕’, 허각이 부른 ‘오늘 같은 눈물이’, 유주와 로꼬가 부른 ‘우연히, 봄’ 등을 작사한 최재우와 엠씨 더 맥스의 ‘바라보기’ 장나라 ‘나도 여자랍니다’ 등을 작사한 감성소녀, VOS 박지헌의 ‘한사람’등을 작사한 이웃집 총각등 히트 작사가들이 참여, 최고의 발라드곡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유빈과 김나영 모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출신으로 송유빈은 ‘슈퍼스타K6’에서 최연소 TOP4를 차지했으며 김나영은 ‘슈퍼스타K5’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두 사람의 듀엣송 발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송유빈과 김나영이 참여한 ‘냄새를 보는 소녀’ OST ‘흔한 이별’은 13일 정오, 멜론,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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