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고준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의 절친 악당들’이 6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첫 번째는 폐차장을 배경으로 무심한듯 총을 쥐고 웃고 있는 류승범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는 고준희의 모습에서 영화 속 두 사람의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두 번째 포스터는 부서진 차 위에 유쾌하게 누워있는 류승범과 섹시한 포즈의 고준희가 눈에 띈다. 이들이 마주하게 될 사건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나쁜 놈들이 판치는 세상! 끝내주는 놈들이 온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 환상적인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고준희 커플의 신선한 조합은 물론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등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훨므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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