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변호인 측과 현재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지난 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바 있지만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지난 해 최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폭행으로 임신한 아이를 유산했다고 전했다. 최씨 측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건 미혼으로서 임신과 유산 여부를 알리기 수치스러웠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최근 최씨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이에 앞서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도 고소했지만 당시에는 김현중이 최모 씨에게 공식 사과하며 벌금형에 그쳤다.
김현중은 오는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불거진 유산설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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