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웅범
이이경-이웅범
이이경-이웅범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이경, 이웅범이 올랐다.

#이이경, 아버지 이웅범 “연기 준비하는데 경제적 도움 없었다” 고백

배우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이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서 다 해결해야 했다. 그때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며 “그후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이이경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이경의 부친인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은 지난 199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 LG이노텍 대표직에 앉았다. 지난 2007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웅범 사장이 대표로 있는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TEN COMMENTS, 이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었겠어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tvN, LG이노텍 홈페이지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