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오마베 태오
오마베 태오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슈퍼베이비 태오가 아기 돼지 밥그릇까지 탐내 화제다.

시골 입성 한 달 째, 강원도 홍천에서의 시골 라이프에 차차 적응해가는 태린, 태오 남매를 위해 아빠 리키김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태남매가 키우고 싶다고 조르던 아기 돼지를 데려온 것.

태남매와 아기돼지는 금세 친해져 직접 사료까지 먹여줄 정도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돼지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잠시, 태오가 갑자기 아기 돼지의 사료를 노리기 시작하며 때 아닌 사료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태오와 아기돼지는 자신의 밥을 사수하기 위해 서로 경계하며 ‘먹이 전쟁’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시골 입성한 이후 흙 뭍은 생감자를 파먹으며 ‘생식 베이비’로서 남다른 먹성을 보여주었던 ‘먹태오’. 이번엔 생감자에 이어 아기돼지 사료까지 탐내기 시작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과연 25개월 ‘먹방스타 태오’ 식탐의 끝은 어디일까? 과연 태오는 아기돼지의 철통 방어를 뚫고 돼지 사료 득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강원도 산골로 간 아메리칸 파파 리키김과 태남매의 좌충우돌 시골라이프! 아슬아슬한 리얼 시골 육아기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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