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비 ‘밥 한공기’
하트비 ‘밥 한공기’
하트비 ‘밥 한공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보컬 아이돌 그룹 하트비가 이색 타이틀 곡명을 공개했다.

30일 하트비의 소속사 마블팝 엔터테인먼트는 하트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를 대표하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이틀 곡명 ‘밥 한공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깨끗하게 비워진 밥 그릇 위에 타이틀 곡명인 ‘밥 한공기’가 쓰여 있다. 데뷔 이후 감성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발라드를 선보인 하트비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제목이 일상의 향취가 가득한 ‘밥 한공기’로 밝혀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 제목인 ’밥 한공기’는 사랑이나 이별에 대한 원초적인 감정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밥’에 대입해 표현한 제목이다”며 “흔히 밥을 다 먹고는 배가 불러서 더는 못 먹겠다고 하지만 다시 밥을 먹게 되는 것처럼, 사랑과 이별에 아프지만 또 다시 살아가기 위해 사랑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하트비의 타이틀 곡 ‘밥 한공기’는 김준수의 ‘숨’과 빅스의 ‘에러’ 서인국, 지아의 ‘이별남녀’ 등을 만든 멜로디자인이 작곡을 맡았으며 박효신의 ‘야생화’에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고정 팬을 확보한 김지향 작사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하트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는 오는 5월 6일 발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마블팝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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