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김준수 메신저 대화 내용
홍광호-김준수 메신저 대화 내용
홍광호-김준수 메신저 대화 내용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홍광호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남자의 오글거리는 멘트지만 그래도 참 기분 좋은 날이니 오늘은 이해해주세요. 아무튼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든 배우 분들과 함께 으?으?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준수와 홍광호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홍광호는 김준수에게 “매진이라면서요? 방금 전 일어나서 소식 듣고 할 말을 잃었답니다. 준수씨 정말 대단해요. 그 드넓은 지방 극장을”이라며 칭찬했다. 이에 김준수는 “형과 함께하기 때문이지요”라면서 “감사합니다. 같은 길을 걸어주셔서”라고 공을 돌렸다.

이날 오후 2시 뮤지컬 ‘데스노트’의 1차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2015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데스노트’는 탄탄한 원작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 여기에 주인공 라이토, 엘 로 최고의 실력파 배우 홍광호, 김준수와 함께 클래스가 다른 여배우 정선아, 박혜나, 떠오르는 실력파 배우 강홍석이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최고의 무대로 올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김준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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