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이혜정,안승준,고소현
에스팀 이혜정,안승준,고소현
에스팀 이혜정,안승준,고소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모델 이혜정, 안승준, 아이린, 고소현이 K-모델 어워즈(K-MODEL AWARDS)를 휩쓸었다. 에스팀 모델 이혜정, 아이린, 안승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동시에 고소현은 MC로서 활약을 펼친 것이다.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K-모델 어워즈에서 에스팀 소속 모델 이혜정, 안승준, 아이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모델 어워즈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행사다.

우선 이날 이혜정은 ‘올해의 패션모델상’을 수상했다. 최근 런웨이 뿐 아니라 방송까지 섭렵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이혜정은 유명 컬렉션과 각종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방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부끄럽지 않은 한국모델 이혜정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델계 뿐만아니라 방송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린은 ‘글로벌 인기상’을 수상했다. 아이린은 최근 세계 4대 컬렉션을 섭렵하며 활약을 펼쳤고 해외 주요 매거진인 보그 영국, 보그 이탈리아, 더블유 미국, 엘르 영국, 그라치아 이탈리아, 하퍼스바자 미국, 나일론 미국 등 다수의 매체에 노출되며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아이린은 광고 촬영차 해외로 출국해 아쉽게도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후배 모델 안승준이 대리수상을 했다. 아이린은 소속사를 통해 “매번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K-패션을 알리기 위해서도 힘쓰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을 받은 안승준은 키 189cm의 완벽한 비율, 동양적인 마스크로 주목을 이끈 신인이다. 안승준은 수상 뒤 소속사를 통해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다. 신인상을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지금보다 더욱 더 발전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롱런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소현 역시 이번 시상식의 MC를 맡아 남다른 자태와 입담을 뽐내 관계자들을 주목시키기도 했다.

시상식 후 이혜정, 아이린, 안승준 에스팀 선후배 모델들은 기쁨의 인증샷을 남겨 소속사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올해의 패션모델상’을 수상한 이혜정을 중심으로 신인상을 받은 안승준, MC를 맡은 고소현의 환희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트로피를 높게 들어올린 이혜정의 ‘트로피’ 같은 몸매가 돋보인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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