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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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의 앞머리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여정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몸에 핏되는 금장 단추 포인트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눈길을 끈 것은 조여정의 앞머리였다. 조여정은 억척스러운 변호사 고척희 역에 맞는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조여정의 헤어스타일은 이마가 반쯤 보이는 어정쩡한 기장의 앞머리에 중단발이었다. 언 듯 보기에 추성훈의 딸인 사랑이가 생각나는 앞머리다.

조여정은 자신의 앞머리에 대해 “약간 귀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넓은 이마를 가릴 수 있도록 앞머리를 잘라보고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변호사에서 사무장으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처지가 뒤바뀐 두 남녀가 티격태격 끝에 결국 사랑에 빠지는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다. 조여정은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싸이코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아 3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조여정의 열연이 돋보일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쇼챔피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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