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수요미식회’가 이번에는 닭갈비로 토크를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13회에는 장수원과 레인보우 지숙이 특별 출연해 토크의 묘미를 살린다.

엉뚱한 매력과 어색한 연기로 로봇 연기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장수원은 “나는 미식가는 아니다. 배고픔을 참으며 맛집을 찾는 스타일은 아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닭갈비는 없었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등의 폭탄 발언으로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지만 맛집에 대한 식견을 개성있고 유쾌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파워 블로거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숙은 전복 삼계탕, 도토리 묵, 송편, 단호박 영양밥 등 고난이도의 요리 솜씨를 블로거에 소개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쑥장금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리 아이돌이다. 직접 요리를 하는 미식가인 만큼 토크의 맛을 잘 살려 분위기를 한껏 생생하게 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닭갈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로 유익한 시간들이 마련된다. 이름에 얽힌 유래와 닭갈비가 유행하게 된 배경, 각 출연자들이 갖고 있는 닭갈비의 추억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특히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대한민국에 토종닭이 없다”고 발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토종닭의 조건은 무엇인지, 맛있는 닭갈비의 재료가 될 닭고기의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유익한 맛 정보까지 전달한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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