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시즌2.
‘룸메이트’ 시즌2.
‘룸메이트’ 시즌2.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마지막으로 시청자와 인사를 나눴지만, 특별한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전히 동시간에 꼴찌다. SBS ‘룸메이트’ 이야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룸메이트’는 3.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3.1%와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처음 전파를 타기 시작한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살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한다는 ‘쉐어하우스’를 콘셉트로 한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 박준형 배종옥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써니 잭슨 허영지 오타니 료헤이 등 시즌2 멤버들이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쉐어하우스를 경험했다. 그리고 14일 방송을 끝으로 ‘룸메이트’ 시즌2는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2주년 특집 농구 레전드 특집으로 ‘어게인 1995′ 콘셉트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5.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PD수첩’은 4.2%를 보였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룸메이트’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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