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공승연과 김권이 카페 데이트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7회에서는 서누리(공승연)와 윤제훈(김권)이 카페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쌀 보리 게임으로 은근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돌발 질문으로 서로의 정신을 뺀 뒤 게임을 진행했다. 결국 이긴 윤제훈은 벌칙으로 손바닥 때리기를 했다. 서누리는 윤제훈을 당황시키기 위해 “나 마음에 들어요?”라고 물었다. 제훈은 “당근”이라며 손바닥을 때렸다. 서누리가 아파하자 윤제훈은 서누리의 귓가에 “그만큼 마음에 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또 다시 게임을 하려 하자 카페 점원이 시끄럽다고 주의를 줬다. 이에 두 사람은 자리를 옮기기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윤제훈은 “나 아직 집 없는데. 한송에 3년만 다니면 생기겠지만, 없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누리도 “나도 아직 계약직이다. 언제 잘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제훈은 “우리 잘 만난 거 맞죠?”라며 손을 내밀었고, 누리는 손을 잡고 일어섰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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