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의 솜사탕 볼 뽀뽀가 포착됐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2 ‘블러드(Blood)’에서 각각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두 사람은 각자의 비밀을 공유하고 마음을 확인한 후, 티격태격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되는 17회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먼저 다가가 조심스러운 스킨십에 나선다. 지진희와 본격적으로 맞서면서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안재현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구혜선이 애교 가득한 처방을 내린 것이다. 구혜선은 침묵 속에서 고뇌에 빠져있는 안재현에게 기습적으로 다가가 귀엽게 볼 뽀뽀를 시도해 안방극장에 선사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물 흐르듯 이어지는 커플 연기를 펼치며 단 1번 만에 감독님의 OK 사인을 받아냈다고 한다. 리허설에서 본 촬영까지 불과 30분밖에 걸리지 않은 NO NG 호흡 촬영에 스태프는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안재현과 구혜선의 실제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드라마 속에서 계속해서 알콩달콩 귀여운 사랑을 키워나갈 안재현과 구혜선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 ‘블러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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