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렌디드:친구 삭세’ 티저 포스터.
‘언프렌디드:친구 삭세’ 티저 포스터.
‘언프렌디드:친구 삭세’ 티저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82분간의 실시간 화상채팅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리얼 타임 호러 ‘언프렌디드:친구 삭제’가 5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언프렌디드:친구 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인터넷 검색창에 ‘새로운 공포’라는 단어의 연관 검색어로 ‘블레어 윗치’ ‘파라노말 액티비티’ ‘컨저링’ 그리고 ‘언프렌디드:친구 삭제’가 함께 나타난다. 이들 영화를 잇는 신개념 공포 영화라는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심는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여성들의 절규 섞인 울음 소리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1년 전에 사망한 로라 반스의 아이디가 화상 채팅방에 입장해 6명의 친구들을 죽음의 공포에 몰아넣는 장면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014년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가장 혁신적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거머쥔 바 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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