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성오가 ‘맨도롱 또?’에 합류한다.MBC ‘맨도롱 또?’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최고의 사랑’을 만든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의 조합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김성오는 소랑마을 소슬읍의 노총각읍장 황욱 역을 맡아 유연석, 강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황욱은 성실하고 건전하며 고지식한 성격으로 주민들에게 1등 남편감으로 꼽히는 전형적인 공무원타입의 남자이다. 특히 김성오는 ‘맨도롱 또?’을 통해 전작인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연기한 섬뜩한 살인마와는 상반되는 순박한 노총각 캐릭터를 맡아 그동안 쌓아온 폭 넓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 ‘맨도롱 또?’은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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