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3’ 가수 소찬휘가 득음 경지에 오른 고음 편곡을 선보인다.3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진다.
최근 연이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소찬휘가 이날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고음 퍼레이드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득음 경지에 오른 듯한 깔끔한 고음으로 시작한 소찬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며 ‘나가수3’ 큰 형님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소찬휘는 새 가수로 합류한 샤우팅의 신 김경호의 등장에 정면승부 하겠다는 듯 고음 편곡으로 강수를 두었고, 그를 맞이하는 듯한 손짓을 노래 중간 중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찬휘는 청중들을 향해 손을 앞뒤로 흔들며 배우 황정민의 ‘드루와 드루와’ 손짓을 흉내 내며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찬휘는 숨 쉴 틈 없는 곡 전개와 연이은 고음 샤우팅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무대를 완성해 큰 환호를 받았고 무대가 끝난 후 “‘무대에서 죽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노래했다”고 고백했다.
김경호를 맞이한 소찬휘의 득음 경지의 고음은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나는 가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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