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 영’ 스틸.
‘위 아 영’ 스틸.
‘위 아 영’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프란시스 하’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위 아 영’이 5월 국내 개봉된다.

‘위 아 영’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하나 부모가 되는 행복을 누리지는 못한 조쉬(벤 스틸러)와 코넬리아(나오미 왓츠) 부부가 우연히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에너지와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위트 있는 코미디로 그려낸 영화.

‘프란시스 하’를 통해 20대 취업 준비생의 ‘웃픈’ 순간들을 리얼하게 그려냈던 노아 바움백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유를 추구하는 20대 커플에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중년을 통과하는 40대 커플에게 ‘멋지게 나이 드는 법’, ‘젊게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절묘하게 포착해 냈다.

벤 스틸러가 조쉬 역을, 나오미 왓츠가 코넬리아 역을 각각 맡아 20대 커플의 삶을 따라가려 애쓰는 코믹한 40대 커플을 연기해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들 일상에 자극을 주는 20대 커플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아담 드라이버가 연기, 돌아가고 싶은 젊은 시절의 사랑스러운 청춘 커플을 연기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드림웨스트픽쳐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