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in인도차이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2612184856636-540x359.jpg)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요트&클럽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여정에는 터줏대감 김병만과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서인국,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손호준이 참여했다.
김 PD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과의 경쟁에 대해 “두 프로그램 성격이나 시청층이 달라서 의식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어떻게 재미있는 것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저희 프로그램 항상 봐주시는 고정 시청자층이 있다. 그 분들께 최고의 힐링 드릴 수 있게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병만족의 18번째 모험의 땅인 인도차이나는 ‘천개의 얼굴’이라고 칭할 만큼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갖고 이는 곳.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자연 뒤에 아픈 전쟁의 역사를 가진 나라이기도 해, 폐허가 된 황무지에서 병만족이 어떤 생존법을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의 정글에서 볼 수 없었던 신비한 풍경과 자연이 빚어낸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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