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2′ 매튜 예지원
‘로맨스의 일주일2′ 매튜 예지원
‘로맨스의 일주일2′ 매튜 예지원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예지원과 프랑스 감독 겸 배우 매튜가 한 작품으로 뭉쳤다.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2’에서 파리 근교마을 퐁텐블로로 떠난 두 사람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었고 그 중 하나인 ‘둘만의 영화 만들기’에 도전했다.

광활한 자연 풍경 속에서 촬영을 시작한 예지원과 매튜는 실제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모습과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늘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전형을 보여줬던 매튜는 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날카롭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며 달콤한 로맨스남이 아닌 카리스마 감독 매튜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는 예지원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까지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예지원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들판에 몸을 던진 것은 물론 콧수염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매튜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엽기적이지만 로맨틱한, 엉뚱하지만 진지함이 담겨 있는 예지원-매튜의 합작영화 ‘아모르’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로맨스의 일주일 2′ 5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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