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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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가수 길건이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관련 법전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길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길건은 과거 이효리의 백댄서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다. 2003년 이효리의 ‘텐미닛(10MINUTES)’, ‘헤이걸(Hey Girl)’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2005년 ‘G-스타일(G-STYLE)’, 2006년 ‘베이비 G(baby G)’, 2007년 ‘본 어게인(BORN AGAIN)’, 2008년 ‘라이트 오브 더 월드(Light Of The World)’ 등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했지만, 이렇다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에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실용무용과 교수에 임용되기도 했다.
길건은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울샵 측이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하고, 김태우 대표와 김애리 이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에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길건이 계약을 위반했으며, 김태우에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공개하며 맞섰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길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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