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특유의 풋풋함과 엉뚱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허영지는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완벽하게 소화해 예선 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허영지는 앞선 방송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대결상대로 꼽았던 이영현과 본선 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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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했던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선곡하는데 성공한 허영지는 노래 뿐 아니라 포인트 안무까지 곁들이며 순조롭게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대형 LED 화면에 가사가 뿔뿔이 흩어지자 예선전과는 사뭇 다른 난이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에 결국 눈시울을 붉혀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허영지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끝까지 간다’의 본선 대결은 17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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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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