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밋빛 연인들’ 방송화면
장미희의 아들 승현이 수상하다.1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승현의 수상쩍은 모습이 그려졌다. 승현은 고연화(장미희)의 잃어버린 아들. 연화의 상태가 악화되자 마필순(반효정)은 가짜 승현을 데려 온다.
승현은 연화와 식사하는 자리에서 직업이 무엇이냐는 연화의 질문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고졸인 제가 무얼 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하며 “저도 서른인데 공부보다 사업을 해보는 게 낫죠”라며 수상한 속내를 드러낸다.
그러나 이는 앞서 마필순과 약속한 것과는 다른 내용. 필순은 당황해하며 승현에게 따지지만 승현은 도리어 “엄마를 위한 것”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장밋빛 연인들’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