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록밴드 부활이 뛰어난 실력으로 ‘애모’ 무대를 꾸몄지만 가수 손승연에게 패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김수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록그룹 부활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 앞서 리더 김태원은 “선배님의 노래로 기타를 익히고 슬픔을 알고 기쁨을 알았던, 이런 분 앞에서 저희가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수희는 기립해 화답했다.

부활은 애절하면서도 힘있는 보이스와 연주가 돋보인 무대를 펼쳤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부활의 1승을 점쳤다. 부활은 425표를 얻었다. 이에 앞서 428표를 얻은 가수 손승연이 부활을 꺾고 3연승을 거뒀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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