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의 쇼타임’
걸그룹 씨스타가 섹시가 아닌 깜찍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고백송을 불렀다.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서 씨스타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보낸 손발이 오글거리는 질문들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평소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씨스타는 ‘오글오글 Q’를 하나씩 받을 때마다 “정말 우리에게 온 질문들이 맞냐?”며 본능적인 거부반응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씨스타를 멘붕에 빠뜨렸던 질문은 “씨스타 누나들 고백송 한 번씩 불러 주세요”라는 질문이었다. 다른 걸그룹과는 달리 평소 애교와는 거리가 먼 강한 이미지의 씨스타지만 이번만큼은 팬의 요청에 보답하고자 부끄러움을 무릅쓴 채 고백송에 도전했다고 한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성격에 맞게 각기 다른 4인 4색 고백송을 선보였다. 특히 소유는 실제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하듯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고백을 하는 여학생의 느낌을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무심한 듯 귀여운 매력으로, 보라는 애교가 넘치는 말투로, 다솜은 막내다운 풋풋한 애교가 섞인 상큼한 고백송을 선보이며 이제까지와는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씨스타 멤버들의 귀엽고 깜찍한 고백송 도전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씨스타의 쇼타임’을 통해 공개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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