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현석
‘라디오스타’ 최현석
‘라디오스타’ 최현석

스타셰프 최현석이 직업 특성 때문에 장모를 울렸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 맹기용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은 “직업 특성상 냄새에 민감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가집에 갔는데 장모님께서 음식을 해주셨다. 음식을 먹기 전 냄새를 맡는게 직업상 습관인데 먹기 전에 살짝 상한 냄새가 나서 바로 내려놨다”며 “그런데 장모님이 바로 가져가시더라. 결국 장모님께서 홀로 눈물을 보이셨다”고 말해 MC들의 야유를 샀다. 최현석은 이로 인해 “집에 왔는데 아내가 너무하는 거 아니냐며 나무랐다. 죄송했다”고 장모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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