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킬미, 힐미’ 해원
그룹 루커스의 해원이 MBC ‘킬미, 힐미’를 통해 첫 연기자 신고식을 치뤘다.지난 11일 방송된 11부에서 해원은 인기 아이돌 그룹 ?킹의 리더 제아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아이는 극중 차도현(지성)이 부사장으로 있는 ID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도현의 다른 인격인 안요나가 좋아하는 아이돌이기도 하다. 하지만 발연기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화 주연을 시켜주지 않으면 회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우겨대는 상황. 이 장면에서 해원은 영화 ‘광해’, ‘아저씨’, ‘명량’의 명장면을 발연기로 재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해원은 12일 방송될 12부에도 등장하여 극의 감초역을 해낼 예정이다. 그는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극에 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폭넓고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킬미, 힐미’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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