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삼시세끼 어촌편’ 손호준이 절친 유노윤호와 통화하며 브로맨스를 뽐냈다.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만재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손호준은 게스트로 출연을 약속하고 귀가를 예약했던 상황. 그러나 기상 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했고 그는 ‘만재도 노예’로 전락했다.
기상소식을 전해받은 손호준은 참담한 표정으로 유노윤호와 통화를 나눴다. 손호준은 “야 나 배가 못 뜬대, 어떡해?”라며 “아니, 배가 고픈게 아니라 배가 안 뜬대”라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가 “어. 오늘 나가야 되는데 배가 오늘 못 떠”라고 말하자 수화기 너머로 유노윤호의 웃음 소리가 전해졌다.
손호준은 “아냐 너 지금 웃을 때가 아니야”라며 발끈했고 “아 뭘 여기다 자리를 잡어. 이따가 나중에 전화를 할게”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예, 형. 사랑합니데이~”라며 애교있는 끝인사를 했고 손호준 또한 “나도”라고 응답해 둘 사이의 끈끈한 브로맨스를 뽐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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