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하녀들’
‘하녀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을 향한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에 JTBC는 오는 7일 오후 1시 20분부터 1~5회를 연속 방송에 나선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국인엽(정유미)이 하녀로 전락한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노비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의 정인이었던 양반 김은기(김동욱)와는 이뤄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보였고, 노비 무명(오지호)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까지 증폭시켜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하녀들’을 본 시청자들 사이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중독성 있는 전개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녀들’을 미처 보지 못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회부터 5회까지 연속 방송하는 파격적인 편성이 결정됐다고 드라마 관계자가 밝혔다.

‘하녀들’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갑의 횡포와 을의 처절함과 맞물려 젊은 세대들에게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하녀로 전락한 정유미가 겪는 온갖 수모까지 리얼하게 그려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게감과 유쾌함을 적재적소에 발휘하는 조연들까지도 역시 ‘하녀들’의 인기에 큰 몫을 더하고 있다는 평.

‘하녀들’ 5회는 6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며, 1회~5회는 7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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