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애니멀즈’
“네에~”라는 대답으로 예스맨이란 별명을 얻은 윤석이의 반항이 시작됐다.이번주 MBC ‘일밤-애니멀즈’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모든 일에 “네에~”라고 답하며 긍정의 끝을 보여준 윤석이의 반항이 서장훈을 당황시킨 모습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 윤석이는 처음으로 반항적인 말로 선생님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점심밥을 배불리 먹은 윤석이가 후식으로 나온 딸기를 쉴 새 없이 먹자, 걱정이 된 서장훈은 “배부르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항상 “네에~”라며 공손한 대답을 했던 윤석이가 “안 배불러”라며 선생님들을 향해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에 강남은 “윤석이가 이렇게 말하는 건 처음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었다. 서장훈 선생님이 콧물을 자주 흘리는 윤석이의 콧물을 닦아주며 “윤석아, 이 많은 콧물이 어디에서 나와?”라고 물어보자, 윤석이는 마치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콧구멍에서 나오지”라며 대답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한 것이다. 방송은 8일 오후 4시 5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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