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가수 문희준이 예전 연애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했다.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생고생 특집으로 배우 이문식, 최정원, 가수 문희준, 육성재, 강남,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연락이 잘 안되는 여자친구를 만나봤며 이어 그 대상은 여배우라고 밝혔다. 문희준은 “여성스럽고 성격도 좋았다. 그런데 연락이 잘 안 됐다”며 “3~4시간은 기다릴 수 있는데, 점점 심해져서 3달 정도 연락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끝난 거 아니냐, 본인은 몰랐던 거냐”고 웃으며 되물었다. 문희준은 “3개월 뒤에 전화를 했다. 솔직하게 얘기해달라 하니, ‘너에 대해서 고민하느라 3개월 동안 연락을 안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뭐 잘못했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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