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토크쇼’ 택시 인교진 정은우
아름다운 여배우들과의 핑크빛 로맨스로 많은 화제를 낳은 인교진, 정은우가 ‘택시’에 탑승했다.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복 받은 남자들’ 특집으로 인교진과 정은우가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먼저 인교진은 소이현과의 첫 만남부터 열애를 시작했던 순간, 프러포즈, 신혼생활 100일을 넘긴 지금까지의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자랑한다. 소이현과 오랜 시간 친한 오빠와 동생으로 지내왔지만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이후 이성으로 느껴져 고백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백 후 4개월간 연락이 없었고 이후 고깃집에서 재회한 소이현은 신중하게 연애를 하고 싶어서 오래 생각하게 되었다고 답하며 열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의 팬클럽에 직접 가입할 정도로 극진한 며느리 사랑을 자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핑크빛 신혼집을 직접 셀프카메라로 담아와 ‘택시’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은우는 ‘택시’를 통해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후 취미생활을 함께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정은우는 “스킨스쿠버를 함께 갔는데 여자들이 들어 올리기 힘든 무거운 스쿠버 장비를 내숭 없이 들어올리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어 우연히 밤바다를 둘이 걷다가 고백을 하게 되었다며 풋풋한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한별과의 스캔들이 보도된 후 둘의 이야기, 첫 키스의 추억 등 솔직한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정은우-박한별 커플의 애정이 듬뿍 담긴 문자가 공개된다. 각자의 연인을 위한 선물을 만들고 즉석에서 인증샷을 전송한 것이다. 특히 소이현은 ‘택시’ MC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인교진이 어디에 있든 데리러 올 수 있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제껀데 제가 가야죠”라고 답하며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복 받은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현장토크쇼-택시’는 2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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