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홍신애가 올랐다.
#홍신애, ‘수요미식회’의 요리연구가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화제다.
홍신애는 요리연구소 나인스파이스의 대표로 21일 첫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 자문단으로 합류한다. 홍신애의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요미식회’ MC를 맡은 전현무가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코너 ‘굿모닝식탁-홍샘’s 레시피’에 출연하고 있다.
이외에 Olive TV ‘홈메이드 쿡’, ‘홈메이드쿡 : 밥상닥터’, JTBC ‘농장특강 미라클 푸드’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푸른소금’ 등에서 푸드스타일링을 담당하기도 했다.
홍신애가 출연하는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먹방에 치우져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치게 된다.
지난 2일 홍신애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요미식회’ 촬영! 이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는 맛있는 이야기가 재미나게 펼쳐질 겁니다! 모여서 이야기하는게 더 맛있는 수요미식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