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7)
줄리엔강 (7)
줄리엔 강이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SNS에 가짜 줄리엔 강이 많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줄리엔 강은 최근 ‘마녀사냥’ 74회 녹화에 참여해 “SNS에 ‘줄리엔강’이라 치면 많은 계정이 뜬다. 거기 들어가보면 내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있고, 마치 본인이 줄리엔 강이 된 것처럼 영어로 글을 남기더라”고 밝혔다. 이어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틀린 문법이 많다. 영어를 아주 잘 하는 분은 아니더라”며 ‘가짜 줄리엔 강 구별법’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줄리엔 강은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 ‘연인이라도 이 얘기는 못하겠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에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다”며 당시 자신만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를 듣던 곽정은과 한혜진으로부터 “진짜로 나쁜 남자”라는 격한 반응이 나오자, 줄리엔 강은 급히 “말뜻을 오해한 것 같다”며 적극적인 해명으로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이에 신동엽은 “재빨리 말을 바꾼거 아니냐”며 짓궂은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서로 계산하려는 문화가 참 신기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귀엽다”며 한국의 계산방식에 대한 소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줄리엔 강이 출연한 ‘마녀사냥’ 74회는 9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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