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7)](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1/2015010915121785879-400x600.jpg)
줄리엔 강은 최근 ‘마녀사냥’ 74회 녹화에 참여해 “SNS에 ‘줄리엔강’이라 치면 많은 계정이 뜬다. 거기 들어가보면 내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있고, 마치 본인이 줄리엔 강이 된 것처럼 영어로 글을 남기더라”고 밝혔다. 이어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틀린 문법이 많다. 영어를 아주 잘 하는 분은 아니더라”며 ‘가짜 줄리엔 강 구별법’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줄리엔 강은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 ‘연인이라도 이 얘기는 못하겠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에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다”며 당시 자신만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를 듣던 곽정은과 한혜진으로부터 “진짜로 나쁜 남자”라는 격한 반응이 나오자, 줄리엔 강은 급히 “말뜻을 오해한 것 같다”며 적극적인 해명으로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이에 신동엽은 “재빨리 말을 바꾼거 아니냐”며 짓궂은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서로 계산하려는 문화가 참 신기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귀엽다”며 한국의 계산방식에 대한 소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줄리엔 강이 출연한 ‘마녀사냥’ 74회는 9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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