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방송화면
배우 하연주가 첫 등장부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하연주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 드마라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장준호) 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 이윤희로 첫 등장했다.
이날 옥분의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이윤희는 환자와 직원들 사이 쿨하고 똑 부러진 모습으로 시종일관 멋진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신과 다른 여자 사이 양다리를 걸쳤던 전 남자친구의 결혼 소식에 쓰린 가슴을 움켜쥐었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지만 혼자가 된 것을 확인한 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사에 쿨하고 지적인 치과의사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혼자 있을 때면 툭툭 튀어나오는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극에 재미를 더한 하연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첫 회 방송말미 접촉사고로 차 안에서 울고 있던 윤희와 기훈(신민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괜한 화풀이와 폭풍눈물로 기훈에게 쏘아 붙이던 윤희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불굴의 차여사’ 2회는 6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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