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KBS가 2015년 1월 1일부터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자율출퇴근제란 근로기준법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무조건 아래서 핵심근무시간(오전 11시∼오후 4시)을 정해 놓고, 출퇴근 시간을 본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창의적인 방송사 조직에 적합한 스마트 워크 환경으로 볼 수 있다.
파격적인 근무제도 변화는 2015년 1월 1일 편성의 대개편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KBS의 새로운 경영혁신 조치로 평가된다.
KBS는 자율출퇴근제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합한 출퇴근 시간을 골라 근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률과 사기를 높여 궁극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S는 “방송사라는 특성상 철야근무가 많고, 최고 수준의 창의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유연하고 자율적인 출퇴근제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려 했다”고 전했다. 또“늘어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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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자율출퇴근제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합한 출퇴근 시간을 골라 근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률과 사기를 높여 궁극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S는 “방송사라는 특성상 철야근무가 많고, 최고 수준의 창의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유연하고 자율적인 출퇴근제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려 했다”고 전했다. 또“늘어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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