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룸메이트’잭슨, 크리스마스가 올랐다.

#‘룸메이트2’ 잭슨, 부모님 상봉에 눈물바다 ‘데뷔 이후 첫 만남’

잭슨이 부모님을 만나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박진영과 백지영, 그리고 멤버들의 가족들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모두가 자신의 지인, 부모님을 초대한 가운데 잭슨만 쓸쓸하게 파티를 맞이했다. 그는 박진영에게 “한국아빠가 박진영 PD님이다. 와주셔서 고맙다”고 했지만 부모님 이야기에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박진영은 “사실 잭슨을 위해 홍콩에서 부모님을 모셔왔다. 놀래켜 주자”며 깜짝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후 잭슨의 부모님이 등장했고, 잭슨은 들고 있던 모자도 내팽개치고 달려가 안겼다. 또한 잭슨은 아픈 어머니를 위해 직접 쿠션을 준비하는 등 알뜰살뜰 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잭슨의 어머니는 지난 ‘룸메이트’ 방송분을 언급했다. 앞서 9일 방송에서는 룸메이트 멤버들이 잭슨의 어머니를 모셔왔다고 말하며, 이국주를 등장시켜 잭슨이 실망한 바 있다. 잭슨의 어머니는 “저번에 갓세븐 쇼케이스 때 못가서 미안했다. 네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잭슨과 어머니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TEN COMMENTS, 잭슨에겐 해피 크리스마스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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