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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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서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가 장위안에게 분노를 발사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세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G9(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쿠야는 “평소 남을 배려하는 성격 때문에 화를 내 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타쿠야는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거슬리는 걸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티를 내야 상대방이 그걸 캐치하지 않겠냐”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MC 전현무가 “한 번 정색하고 무섭게 화를 내 봐라”라고 제안하자 타쿠야는 “사실 장위안에게 화를 내 보고 싶다. 예전에 쌓아둔 게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타쿠야는 장위안과 상황극을 통해 “형을 좋아해요. 한 번 나랑 만나볼 생각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위안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래”라고 말하자 타쿠야는 “마음에 없는 말을 왜 해요?”라며 울컥했다. 이어 장위안이 “나를 좋아하면 다 인정해야 되잖아”라고 말하자 타쿠야는 “왜!”라며 소리치며 분노를 발사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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